체험단으로서 윌리윌리와 함께 한지 어언 2주가 다 되었네요.
다행이 내구성 테스트는 직접 해본 적 없이 무사히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이번 리뷰에서는 윌리윌리 덕분에 생긴 제 책상의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Before


윌리윌리를 사용하기 전까지, 
전 고전적인 USB 허브 겸용 휴대폰 거치대에 정품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정기적으로 파란 접촉면의 먼지를 제거해줘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가로든 세로든 원하는데로 붙여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꽤 만족스러운 거치대입니다. 특히 아이폰으로 미드를 즐겨보는 저에겐 말이죠.
게다가 책상 아래의 본체와 연결해서 사용하기엔 정품 케이블의 길이가 조금 아쉬웠는데, 거치대의 USB단자에 연결하면 훨씬 여유롭게 아이폰을 다룰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러나 역시 문제는 케이블. 
한 눈에 보기에도 뭔가 지저분해보이지 않나요?
그렇다고 케이블없이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ㅠ_ ㅜ

 
이랬던 제 책상이 윌리윌리를 만나고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After


짠!
충전할 때는 윌리윌리 위에 살짝 올려 놓았다가 필요할 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거치대를 활용한답니다.
케이블 하나 없어졌을 뿐인데 확 다르지 않나요?
충전속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품케이블로 연결했을 때랑 속도차이가 크게 나지 않더라고요.
정품케이블로 USB 충전 시 완충까지 3시간 걸리는걸로 알고 있는데,
윌리윌리로 20%에서 95%까지 충전하는데 2시간 30분 걸렸으니 이정도면 상당히 양호하지 않나요? 

윌리윌리 덕분에 어수선해보이던 책상이 깔끔해졌답니다!


마치며

종종 아이폰같지 않아 보인다는 이야기를 듣는 윌리윌리지만
특유의 촥 감기는 그립감과 착 놓으면 척 충전되는 간편함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이죠!
마감 등 여러부분이 개선되어 나올 양산품을 어서 만나보고 싶네요.

다음 리뷰에선 윌리윌리를 100% 활용하기 위한 방법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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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말, 처음 휴대폰을 구입한 이후로 지금의 아이폰 4를 구입하기까지 7~8대의 기기를 거쳐 왔습니다.
기능, 디자인, 제조사 모두 제각각인 제품들이지만 공통점이 있으니..

바로! 정기적으로 케이블을 연결해 충전해야 한다는 것!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은 꼭 휴대폰에 충전기를 꽂아 충전시키는 일이 귀찮다면 참 귀찮은 일 아닙니까?
그래도.. 깜빡하고 충전 안해 달랑거리는 배터리에 온종일 마음 졸이며 하루를 보내지 않으려면 해야 했죠.


요즈음 스마트폰 유저분들은 더더욱 충전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실겁니다.
폰으로 할 수 있는게 왜 이리 많은지~ 인터넷, 게임 등등 열심히 하다보면 벌써 쭉쭉 닳아 있는 배터리!!
저도 아이폰4로 넘어온 이후, 틈날 때마다 충전하려고 노력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 버렸습니다. 은근 스트레스입니다.

여기. 아이폰4 사용자분들께 획기적으로 편한 충전을 가능케 하는 제품이 있습니다.

'무접점 충전기 WillyWilly(윌리윌리)'

지금부터 체험단으로서 미리 경험한 윌리윌리에 대해 여러분들께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편하게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본 체험기에 등장하는 제품은 체험단에게 임시로 지급된 제품으로 세부디자인과 마감에 약간 문제가 있으니 주요 기능과 전반적인
디자인만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1. 디자인

제품 구성은 케이스, 충전패드, USB-micro USB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케이스의 뒷면은 유선형으로, 충전패드의 홈에 딱 맞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사이드에 고무재질로 라인이 들어가 있어 그립감을 향상시킵니다.
버튼부는 말랑한 고무재질로 누르기 편하게 성형되어 있고 하단에는 케이블로 직접 컴퓨터와 동기화 & 충전이 가능하도록
micro USB 단자가 달려있습니다. 이어폰잭 연결부 옆의 작은 마이크 부분은 막혀있는 것이 아쉽네요.


케이스 결합부의 모습입니다. 결합은 쉽게 되는데 분리는 꽤 어렵습니다. 사용 중 케이스가 분리될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합체!


케이스를 완전히 씌운 후의 모습입니다.
측,후면 필름이 없어야 원활하게 케이스를 착용할 수 있습니다.
하단부를 제외하면 일반 케이스 수준의 두께감을 보입니다. 무게도 43g으로 살짝 묵직한 정도입니다.
아이폰 3gs처럼 뒷면이 살짝 유선형인 것과 측면의 고무재질 라인이 그립감 향상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자, 이제 케이스도 씌웠으니 충전을  시작해 볼까요?

2. 기능


윌리윌리케이스를 씌운 아이폰4를 충전패드 위에 올려 놓으면..


쨘-! 하고 빨간 불이 들어오면서 충전 시작!
충전하기 참 쉽죠잉? ^^


하단의 micro USB 단자로 케이블을 연결해서 동기화 & 충전도 가능합니다.

윌리윌리는 일반 유선충전 대비 90%의 효율을 지니고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얼마 전에 본 무접점 충전기는 완충 시간이
23시간 -_ - 이던데 윌리윌리는 3시간 정도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유선충전과 별 차이 없죠?

3. 정리

완전하지 않은 제품으로 테스트하긴 했지만 '선없는 자유'는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 클라우드 기반의 아이튠즈가 서비스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만약 실현된다면 무접점 충전의 가치가 더욱 올라가지
않을까 싶네요.

더 오랜 시간, 좀 더 완성된 제품을 사용해보고 다음 후기 올리겠습니다. 모자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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