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재미있게 보고 있는 신작 미드-

다양한 연령, 인종의 톡톡 튀는 캐릭터가 살아 있어, 내 취향에 딱 맞다.

왠지 이번 시즌엔 좀 유쾌한 것이 보고 싶어서 = _=.. 한동안 시체를 너무 많이 봤다. ㅎ

- 주인공 '전직' 변호사 -

초반부엔.. 이거 머야? 싶을지도 모르지만, 가면 갈 수록 정이 가는 미드. 

개인적으로 영화 '행오버'에서 참 인상깊은 연기를 보여준 한국계 코메디언 '켄 정' 씨가 그렇게 재미있을 수 없다. 스페인어? 강사로 출연해서 열연을 보여준다. 

천재 소년 아벨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아리따운 애니(Alison brie)는 어떻고! 재프와의 러브라인은 어찌 되려나- 


아기자기하고 유쾌한 스토리의 미드를 선호하신다면 추천! 

P.S. 오피스, 웨스트윙이 재미없으셨다면.. 재미없으실지도..;;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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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즈(Bones) 시즌 4 진행 중


CSI 라스베거스보다 덜 진지하고 인물들은 더 개성적이다. CSI의 등장인물들이 수사관의 느낌이라면 본즈의 등장인물들은 연구벌레들의 이미지가 강하다. 여자 그리썸도 등장. ㅎㅎ 알콩달콩한 느낌.

각 회마다 기괴한 시체들이 등장하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괴기스러워진달까. ㅎㅎ 그렇다고 잔인하거나 하진 않다. 밸런스를 잘 맞춘 둣.

전체적으로 굿 캐스팅. 시즌 3~4가 진행되면서 등장인물에 조금 변화가 오긴 하지만, 잘 어울려서 신선한 맛이 있다. 특히 슈미츠! ㅋㅋ

과연 부스와 본즈의 애틋한? 관계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ㅎ 조만간 떠나간 그분이 오실 듯 싶은데- 


■ 레버리지(Leverage) 시즌 1 진행 중


드라마판 오션스일레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사기, 도둑, 해킹, 폭력 등 각종 전문 범죄전문가들이, 전직 보험 수사관 아래에 모여 기상천외한 작전을 통해 부정직한 자들을 터는 내용.

물론 항상 작전대로 되는 건 아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하고, 반짝이는 기지로 그 상황을 타개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것이 사실.

살짝 어설픈 감이 있지만.. 매력적인 인물들이 한가득!!이기에 봐준다. ㅎ 도둑들이 저리 착하고 귀여워도 되는걸까- ㅎ

이제 슬슬 그네들 각자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날 것 같은데.. 어찌 진행될지 기대된다.


보스턴 리갈(Boston Legal) 시즌 5 종영


신선발랄한 법정드라마. 유머와 감동을 동시에 전해준다.

알렌 쇼어와 데니 크레인 콤비는 아쥬! ㅋㅋ

점점 더 인간적으로 변해가는 알렌 쇼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넘 착해지는거 아닌가 몰라-

조금 등장인물이 확확 바뀌는 경향이 있다. 조금 아쉬움-


■ 웨스트윙(The West Wing) 시즌 7 종영


백악관참모들이 저리 위트있어도 되는건가!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똑똑하고 유머러스한 캐릭터가 대거 출연! 대통령부터 아주 웃겨주심. 대통령 역으로 찰리 쉰의 아버지 마틴 쉰 아자씨가 열연해주신다. ㅎ

어쩜 이리 말솜씨들이 좋으신지.. 진지하면서도, 위트넘치는 대화를 즐기신다면 강추!

샘이 있을 때까지가 가장 재미있었던 듯.. 그 뒤의 새 멤버들은 밸런스를 좀 망친 듯.. 개인적인 생각!


이상. 캐릭터 덕분에 더욱 재미있는 미드들이었습니다. ㅎㅎ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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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빠져있던 미드. 26인치 오픈프레임으로 크게 잘 봤다. ㅎㅎ

기존의 미드와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프리즌 브레이크랑 CSI랑 합쳐놓은 느낌?

전반적인 분위기는 유머러스하고 밝다. 독특한 캐릭터 때문인 듯.

다른 무엇보다도 주인공 찰리의 캐릭터가 짱!

내 코드에 잘 맞는 유머의 귀재이기도 하고 집중할 때의 미묘한 표정변화가 ㅎㅎ 참 신기한 배우다. 특히 입술!

배경 음악들도 좋고~ 가끔 인위적인 스팟 조명이라던가 등의 연극적인 연출을 하기도 한다. 특히 11화;

파업 때문에 11화에서 멈춰있는 상태인데 어쩌면 그 이후로는 텐션이 떨어질지 모르겠다..

그래도~ 돌아올 찰리를 기다리며! 파업아 어서 끝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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