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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30 다음라이프체인저 미션 수행 후기

1~3주차

1주차

발대식 다음날에 제주 올레여행을 갔다. 개인미션뿐이라면 모르겠는데 팀미션을 위한 회의가 필요해서 본의아니게 넷북을 가지고 떠났다. 여기서부터가 에러. -_ - 여행은 몸이 가벼워야하는데 ㅠ_ㅠ
게다가 여행 내내 팀장으로서 어떻게 해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했다.
결국 여행은 완전 피곤했고, 하루 줄여서 3박 4일로 마무리.

-개인미션
솔직히 완전 하기 싫어서 꾸역꾸역. 너무 홍보- 같은 느낌이라~
http://blog.daum.net/daumjido/24

- 팀미션
나름 신선하게 해보려고, 간만에 태그쓰고 포토샵 작업하고~ 해서 깔끔하게 만들었는데 한 포스팅에다가 정보를 다 담아야했었던 듯.
http://blog.daum.net/daumjido/136

2주차

- 개인미션
이번에도 미흡. 사실 창덕궁에 직접 갈 예정이었는데! 갑자기 한파가... -_ - 넘 추워서 가지 못했다.. ㅎㅎ
http://blog.daum.net/daumjido/205

- 팀미션
이번엔 설문조사! 내가 설문지만들면 아마 분량이 꽤나 나올 듯해서 팀원들에게 분배.
기대에 못 미쳤지만 어쩌겠어. 다행이 비바님네 아이들한테 부탁해서(수능본 다음날 설문조사하게 된 아이들.. 미안ㅠ 정말 잘 활용했다! 땡큐~) 잘 마무리. 내가 44장을 하지 않았으면, 팀별 최저 분량에 미달되었을 듯;; 
여튼 지난 미션 명예의 전당을 분석한 결과.. 내용도 중요하지만 포스팅 아이디어가 상당히 중요한 듯- 해서 거위의 꿈의 가사를 활용해서 제작.. 
http://blog.daum.net/daumjido/297

솔직히 내용은 그저 그랬지만, 일단 논리의 흐름과 결론은 잘 내었고, 포스팅 아이디어 덕분에 명예의 전당에 진입.

3주차

- 팀미션
이번엔 물량 & 포스팅 아이디어로 승부.
일단 아이디어 중복금지라는 압박이 있기에 1인당 20개의 아이디어와 1개의 UCC 제출을 결정. 원래 팀장은 면제지만.. 난 그냥 했다. UCC는 안 했지만. 흣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는게.. 괜히 20개 하자고 해서 기능별 정리에 애먹었다.. 넘 많아! 그래도 이렇게 기능별로 정리한 것이 다른 팀과 차별화되어서 점수 잘 받았다.
포스팅 아이디어는 스타워즈에서~ 그리고 조금 재미있게 해보고자 노력을 꽤 했다. 다른 팀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 '로드맨의 하루' 자체 제작해서 집어넣고.. 
http://blog.daum.net/daumjido/356

엄청 열심히 했으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는게 당연! = _ =;


4~6주차
 
4주차

- 개인미션
큭, 나름 신경써서 열심히한건데.. 처음엔 개선점을 '더보기'로 숨겨놨어서.. 아무래도 심사하시는 분이 못 보고 지나치신 듯. 아쉽다.
http://blog.daum.net/daumjido/401

- 팀미션
4~6주차 미션 수행 계획서만 제출하면 되어서.. 쉽게 쉽게 해서 제출.
팀회의를 해도 아이디어 도출에 진전이 없길래. 걍 내 생각대로 아이디어를 내서 진행.
결국 그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지 않았나 싶다.;;

5주차

- 개인미션
그래도 개인미션도 명예의 전당에 함 올라봐야지 않겠냐! 싶어서 심혈을 기울여 제작.
각종 꾸미기에다가 내용도 충실. 완전 귀찮았지만.. 노력했다.
http://blog.daum.net/daumjido/477

그래서 결국 명예의 전당에 입성 ^_____^v

- 팀미션
난 최종기획서 작업, 다른 팀원들은 UCC 하나씩-
UCC들이 내 예상하고는 좀 동떨어지게 제작이 되어서; 안타깝긴 하지만.. 일일이 아이디어 지정해서 이리저리 찍으라고 하기에는 의욕이 없었다.. = _=; 그래서 대충 제출!
http://blog.daum.net/daumjido/559

6주차

- 개인미션
킁. 딱히 마무리랄게 있나~ 그냥 지금까지 한 것 정리하고.. 기존에 생각했으나 최종기획서엔 들어가지 않은 아이디어 조금 담았다. 글리에 푹 빠진 때여서 ㅋㅋ OST 중 하나를 테마로 작성.
http://blog.daum.net/daumjido/577

- 팀미션
일단 초안 제작 후, 경희씨가 만든 배경에 맞춰서 완성.
어떻게든 논리가 잘 이어지도록 고민고민고민의 나날이었다. =_ =; 제안한 아이디어에 대한 예제도 준비해야했기에 번거로왔고.. 거의 독자적인 작업. 아무래도 5주차 UCC에 담겨진 기능들이 실현가능성이 떨어지거나 주제와 동떨어져있어서 앞부분의 내 아이디어에 비중을 거의 다 뒀다;

아이디어리그

2, 3주차 명예의 전당, UCC, 최종기획서의 힘으로 아이디어리그에 진출!
최종적으로 3, 10팀이 각각 명예의 전당 3회 진출, 2회 진출로 경쟁자였고, 10팀이 제안한 계층지도가 우리 쪽 UCC 컨셉과 동일하면서도 훨씬 잘해서.. 어떻게 되려나 했는데..

급한 일정으로 기존의 최종 기획서를 발표용으로 다시 제작해야했다. 이 때 잘한 것 하나. 극적인 효과를 위해서 메인 주제를 중간에 오픈한 것.
처음부터 주제를 열어놓고 시작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배경, 현재의 상태 등에 대한 내용에서부터 왜 이런 주제를 잡았느냐까지 이어지는 과정이 꽤 괜찮았지 싶다.
덕분에 논리짜느라 고생 좀 했다. 완전 하기 싫었다... 스크립트 짜는 작업도... = _=
결국 발표 2시간 전에 완성!
원래 발표는 팀원들에게 넘길까- 했는데.. 아무래도 주요 아이디어가 내 아이디어고.. 이것도 좋은 경험이겠거니해서 걍 했다.
의욕이 엄청 없는 상태였기때문에.. 발표 준비는 그닥 안하고; 열심히 읽었다;;; 물론 긴장해서 앞을 볼 여유도 없었고, 15분의 시간 압박도 꽤 되었고.. 그래도 중간중간 개그코드를 넣어 -_ -; 웃긴게 다행.
개인적으로 아쉬운 발표를 마치고..
Q&A 시간 때, 개인적인 경험과 결부시킨 답변을 해서~ 모두를 웃긴게 =_= 좋은 평가를 받았지 싶다. ㅎ

지도그룹 세팀 중에서 새로운 기능 쪽을 주제로 맡은 7, 9팀이 주목을 받았고, 그 중에서 실현가능성의 측면에선 우리팀이 우위니 결국 우리팀이 지도 그룹 중 가장 잘했다고 생각은 했다. 로컬센터장님이 '데이트'라는 키워드를 강조하시긴 했지만 ㅎ

아마도 검색, 미동, 모바일에서 한팀씩 수상할거라고 생각했다. 일단 검색 부분은 대규모니까. 미동 부분은 시각적으로 잘하고 치열하니까. 모바일은 요즘 완전 뜨고 있으니까!

아마도 우리팀의 수상은 모두의 예상 밖이었지 싶다.

솔직히 솔직히 솔직히.

울 팀, 아이디어리그 발표날에 모인게 발대식 이후 처음 모인거고; 온라인 회의를 해도 1시간 넘어본 적.. 한번 있나..
최종기획서 제작하는 3주간은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로 회의도 거의 안 했는데. = _=;;;
밤새서 회의하고 오프모임 자주가지고.. 그렇게 열심히 한 팀들에게 정말 미안하다.
머 팀장 복이 없어서 글치요-! 라고 외치고 싶긴 하다 ㅠ_ ㅠ

2, 3주차 명예의 전당, 최종기획서, 아이디어리그 발표의 반절 이상이 내 손에서 이루어졌기에 이 좋은 결과가 더 보람되긴 하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너무너무너무 하기 싫었다. -_ - 이거 뭐.. 잘해봤자 남좋은일 하는거잖아! 이러면서 -_ -;
그래도 '다 경험이지~'라고 생각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완성.

개인적으로 이번 수상은 내 손을 많이 탄, 하기 싫은 마음을 엄청 다스리면서 결국 완성한 결과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것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휑. 다들 알아주려나 몰라. 
막 자기가 잘해서 잘 되었다! 이러는 팀원은 없길 바란다. ㅠ_ㅠ

시상식 후기는 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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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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