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102 - 다음 라이프 체인저 발대식에 가다

드디어 대망의 발대식 당일.

'다음' 측에서 친절하게 약도랑 주변 교통편까지 제공해주긴 했지만 지도 파트로서의 예행 연습이라고 생각!

PART 1. 출발 전 정보 확인

1. 기본 주소를 바탕으로 근처 교통편 확인

2. 대중교통 길찾기로 출발지 세팅 : 과천전화국(버스)

3. 대중교통 길찾기로 도착지 세팅 : 다음커뮤니케이션(장소)

4-1. 길찾기 결과 : 가장 빠른 길은 지하철을 이용(평균 59분), 도보 이동거리가 포함되어 있다.

4-2. 길찾기 결과 : 도보 이동거리는 검색 결과에 포함되어 있으나, 한강진역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까지의 도보 이동 경로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 왜일까?

4-3. 길찾기 결과 : 선택받지 못한 다른 이동 경로들..

5-1. 한강진역에서 도보 이동 코스 A

5-12 한강진역에서 도보 이동 코스 B

거리상, 시간상 두 코스가 큰 차이가 없지만, 성격상 사람이 많이 다니는 길을 피하기 때문에 ( ''); B코스로 가기로 결정했다. 

그나저나.. 일단 스카이뷰 상으로는 길이 있어보이는데.. 과연 실제로는 어떨까?
 
6. 다음 커뮤니케이션 본사로 출발! ^^

사실, 일반적인 지도의 활용은 PART 1 에서 끝날 거라 생각한다.

but, GPS를 이용하면 아래와 같은 피드백이 가능하다.

PART 2. 실제 이동 경로

20091121541.gpx

P100의 GPS 추적 기능을 바탕으로 생성한 GPS 로그 파일을 이용해 다음 지도에 맵핑했다.
(GPS ON(http://gpson.kr/)이란 싸이트의 서비스를 활용했다. 이 서비스에 대해선 조만간 따로 리뷰글을 작성할 계획이다.) 

멀찍이 보면 그럴 듯한데.. 가까이서보면 삐뚤빼뚤.. 아무래도 GPS의 좌표값은 추정치 값이기 때문에 이 이상의 정확도를 요구하기는 힘들 듯. 중간에 GPS 신호가 끊어진 부분에서는 여지없이 튀었다. 그래도 대략 유사한 경로를 보여준다.

현재 '다음 지도 서비스'에서는 위와 같은 GPS 로그 맵핑 기능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다른 사이트의 서비스로 우회해야했지만 앞으로 상당히 수요가 많아질 서비스라고 생각한다.
 
1. 자전거 인구, 등산 인구의 증가
2. GPS 기능을 포함한 스마트폰의 대중화

위와 같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서비스 활용 인구는 증가하고 이를 통해

a. 지도를 활용한 UCC 제작의 활성화
b. 사이버 공간에서의 '추억' 형성에 일조
c. 유저에 의한 지도 정밀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먼가 딱딱한 내용으로 빠져들었지만, ^^;

각설하고,  위의 GPS 로그 맵핑 정보를 통해 '다음 스카이뷰'의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었고, 나에 의해 만들어진 지도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