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 파울로 코엘료 지음, 박경희 옮김/문학동네 |
파울로 코엘료 버젼의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라고 할 수 있겠다. ㅎㅎ 개인적으로 파울로 코엘료의 소설 작품보다 마음에 든다. 소설보다 더 솔직하고 담백한 그의 언행이 담겨있기 때문일까. 하긴, 내가 수필집을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단순한 감상에 그치지 않고, 한 편 한 편마다 생각한 거리를 던져준다. 작가의 기본적인 마인드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공감할만한 내용은 아니다. 하지만 코드가 꽤 맞는 분들은 끄덕끄덕하면서 즐기실 수 있을 듯.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은 후에야 제대로 파울로 코엘료의 작품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
http://toran.tistory.com2009-02-09T16:07:4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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