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매혈기 - 위화 지음, 최용만 옮김/푸른숲 |
간단히 말해서 허삼관이라는 사람의 피를 팔은 기록이다.
당시 중국의 사회와 소시민의 인생사를 해학,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작가 서문에 평등 어쩌구 적혀있는데 살짝 낚인 감이 없잖아 있다. 흣
최근에 주로 읽은 일본 작가들의 소설과 다르게 문장이 투박하고(꾸밈이 적고) 짤막짤막한 느낌이다.
등장인물들의 삽질이 끊이지 않는 다는 것이 매력포인트.
참고로 기분이 우울할 때 읽으면 속이 답답할지도 모른다. (나의 삽질과 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감정이입되어버렸었음 ㅠ_ㅠ)
안산 푸르지오 6차 아파트 상가에서 밤을 지샐 때, 나의 벗.
Thanks to : 재우선임님께 빌렸음
'Culture addiction > Book'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뜬 자들의 도시 (0) | 2009.01.12 |
---|---|
눈먼 자들의 도시 (0) | 2009.01.12 |
내 이름은 빨강 (0) | 2008.10.01 |
[소설]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0) | 2008.04.29 |
블루오션 전략 (0) | 2007.1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