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을 바꿨다.
쭉~ 바꾸고 싶었는데 훈련받다가 무슨 불상사가 생겨서 안경이 뽀사질 수 알 수 없기에 (실제로 위험했던 적이 한번 있었음. 단체로 샤워할 때 바닥에 떨굼 =_ =;;) 훈련 이후로 미뤘던 일이다.
작년 6월 대천에서 그 비싼 pro-design 뿔테를 잃어 버린 이후로 1년 6개월만이군. 이 때 안경 다시는 비싸게 사지 말자고 다짐했다.;
나의 선택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좀 더 솔직히 말하면 저급 심미안을 가지고 있기에 조력자 뽀랭씨와 동행했다. 겸사겸사 ㅎ
장소는 미리 봐둔 ALO! 원래 안경은 집 근처에서 하는거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나름 선택의 폭과 자유가 넓다고 생각해서 이 곳으로 결정!
기존의 안경점들보다는 가격에 신뢰가 가서 좋았다. 저렴한건지 어떤건지는 잘 모르지만 시력검사기가 신형이어서 편하게 검사도 받고~
뿔테의 시대는 갔다는 뽀랭씨가 권해주는 검은 테의 얄상한 안경테로 결정! 먼가 좀 더 공부 잘 해야할 것같은 이미지로 변신! ㅎ
동생에게 보여주니 딱 보고, 안경테는 괜찮은데 머리가 이상해. 하더라. ㅠ_ㅠ 머리를 어여 길러야겠음.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15일 - 첫 주말 (0) | 2007.12.15 |
---|---|
늘 함께 있고 싶은 희망. (0) | 2007.12.10 |
첫 사랑 (0) | 2007.12.09 |
창조주와 피조물간의 관계 (0) | 2007.12.09 |
블로그 개설! (0) | 2007.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