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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2.29 Wheat beer 병입! 1
  2. 2007.12.23 Wheat beer
28일 밤 12시 반 ~ 2시 동안에 병입 완료했다.

생각보다 병입에 시간이 왜 이리 들어가는걸까 -_ -; 청소도 하고 그래서 그런가;

한 1년? 전에 구입한 페트병 12병에다가 하나씩 하나씩 담는 그 중노동

그래도 베란다에서 숙성 중인 넘들을 보니 기쁘고나 ㅎㅎ

병입 시의 비중은 1.010. 정상이다.

어쩌면 한통 정도는 더 만들 수 있었겠지만.. 아래 찌꺼기들도 많고.. 글고 중요한 페트병이 부족해서 =_=; 그냥 12통으로 만족..

이제 다음 맥주 제작을 위해서 잘 정리해둬야지.

Wheat beer는 숙성 정도에 따른 맛의 차이가 그닥 크지 않고 3개월 이내에 먹는 것이 가장 맛나다고 하니 어여어여 처리해야겠다.

다음번은 인디안 페일 에일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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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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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at beer

Bricolage/Brewing 2007. 12. 23. 21:25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랫만에 맥주 제조 작업을 시작했다. 12월 20일 밤 12시 경 1차 발효 시작.

꽤 옛날에 사놓은 원액인데 장소 문제로 만들질 못했다. 과천엔 머 시원한 베란다도 있고, 냉장고도 큰거 있고.. 여차하면 김치냉장고에 넣어놓고 숙성시킬 수 있으니 아주 좋은 조건이지. ㅎㅎ

그.래.도. 적당히 만들어야지 =  _=; 맘먹고 만들면 거실을 맥주바다로 만드는건 순식간이다. ㅎㅎ

밀맥주를 만들고자 한건 병맥주 중에 '호가든'을 마시고 필받아서 였던 것 같다. 근데 지금은 호가든맛이 전혀 기억 안난다; 마신지 정말 오래되었구나;

밀맥주에 대한 기본 정보 : 오래 숙성시키면 오히려 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적어도 병입 후 3개월 안에 마실 필요있음. 약간 막걸리맛이 날 수 있다.(이건 대부분의 수제맥주에서 느낄 수 있음, 정도의 차이)

제작 중 문제점 : 졸려서 ㅠ_ㅠ 너무 높은 온도에서 효모를 풀어버렸다. ㅠ_ㅠ 언능 만들고 자고 싶었음. 보통 30도 이하 ~ 15도 이상? 의 온도에서 효모를 넣는거라는데.. 37도인가에서 넣음; 이럴 경우 신맛을 내는 효모가 왕성히 활동해서... 맥주가 신맛이 난다고 한다. ㅠ_ㅠ 머 어느정도 신맛이야 맥주에 있는게 당연하니까.. 그래도 너무 시진 않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효모 starter를 만들 때, 처음에 효모가루를 넣고 젓지 말아야한다.! 한 5분 후에 저으라고 하던데 안 저어도 무방한 듯

부디 맛난 맥주로 변신하길 바란다아 ㅠ_ㅠ

다음번엔 인디안 페일 에일을 만들어봐야지. 골드급 맥주 도전!



26일이나 27일에 병입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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