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2. 15. 18:00

아트플레이씨어터 2관


판타스틱 버라이어티 코메디를 표방하는 연극.
 
동성애와 에이즈를 소재로 사용했고, 성적인 표현이 자주 사용했기에 보수적인 분들은 조금 마음에 안 드실지도.. 실제로도 어떤 부분에서 몇몇 여성 관객분들의 표정은 그리 밝지 않더이다.  
 
극 중에 종종 선보이는 마술은 몰입도를 배가시킨다. 멋져 멋져!! 마음으로 보면 보인다는데.. 전혀 못 봤다.... = _ =...

도구가 많이 이용된 편이었는데.. 그 중에서 압권은 샤워 가운!!! 정말 리얼했다! ㅎㅎ

스토리는 그리 나쁘지 않았는데.. 결말이 현실도피처럼 느껴진 것은 왜일까.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처음이어서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까 기대했는데.. 그런건 없었다. ㅎㅎ 다른 사람들 말을 들어보니 쪼끔 평소 공연과 다른 것이 있었던 듯. 멀까?

이 정도면 볼만한 공연! 웃음이 날 때, 왜 웃음이 나는지 생각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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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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