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으로 위치를 옮겨 공연 시작한 쉬어 매드니스-

위치만 옮긴 것이 아니라 배우들도 전부 물갈이 되었다!

알과핵 소극장은 좌석이 딱딱하고 불편하기로 악명이 높던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혹시나 해서 수건을 준비해갔는데.. = _=;


전체적인 줄거리는 변동이 없고, 등장인물의 이름이 좀 바뀌었다.. 개인적으론 이전의 이름이 좋다. 특히 뽀댕! ㅎ

배우들도.. 지난 번의 오준수씨랑 보현 사모님의 캐스팅이 더 나았던 듯.. 수지역은 이번이 훨 났다! 배역에 알맞게 예쁘고 글래머~! ㅎㅎ

그래도 지난 시즌의 오준수씨와는... 키차이가 많이 나서.. 일단 키스부터가 웃겼겠지. ㅋㅋ


내용을 대략 아니까.. 한결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마구 손 들고 질문도 하고.. ^^

말괄량이 길들이기도 그렇고.. 이렇게 관객이 참여하는 연극은! 여러번봐도 질리지 않아서 좋다. 호호


이제 다시 공연관람의 불을 붙여볼까나~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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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11. 15:00
과천시민회관

연미가 지하철을 반대방향으로 타고 가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 _-; 또 지각!

공연모니터요원이 자꾸 지각하니 눈치보인다. - _=;; 앞으론 미리 들어가 있어야지.. 나름 일종의 체험인게야... 늦은 입장객 대응을 어찌 하는지 테스트하기 위한... ( ..)

혹시나 공연을 보실 분들을 위해 팁을 드리자면.. 무대는 무덤이라는 것! = _=; 무대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내용 이해가 쉽지 않을텐데.. 은근히 나중에 깨닫는 분들이 많은 듯 싶다.; 연미도 그랬다... 중반 이후에 깨달은 듯.... ㅠ

배우들의 연기, 극의 짜임 등은 참 좋았다. 조재현씨의 연기도 리얼했지만.. 노부부가 던져주는 웃음떡밥이 상당했다. ㅎㅎ

부부간의 여러 문제가 펼쳐지는데.. 그 것에 대한 해결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는다. 둘 중에 하나는 이미 세상에 없으니 무의미하긴 하지만.. 딱히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것이 아쉽다. 

머 떠난 사람, 먼저 온 사람의 그리움이 연극의 포인트니.. 그 것 하나는 정말 잘 표현한 듯. 관객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눈물흘렸지 싶다.

공연장은 큰편인데.. 배우분들이 마이크없이 연기를 하시니.. 뒤쪽에 계신 분들은 소리가 잘 안들렸을 듯 싶다. 그나마 난 앞 쪽에 앉은 편인데도 작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좋은 배우, 참신한 배경, 잘 짜인 내용. 이 세가지가 골고루 갖춰진 멋진 연극!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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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6. 19:00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운 좋게 당첨! 한동안 열심히 활동했더니 ㅠ_ ㅠ 복이 왔다 @_@

나는 잘 모르지만.. = _=;; 박근형씨의 연출이라고 기대가 상당하더라...
 개인적으로 서울시극단에 호감이기에 꽤 기대했다.

유럽스타일의 연극이란 이런 것인가- 춤과 노래가 꽤 많이 포함되어 있었다. 
산만하면서도 단결된? 합창이기에 꽤 볼만했다. ㅎㅎ 

초반부는 자칫 지루할 수 있으나, 후반부로 갈 수록 점점 흥미로와졌다. 아무래도 초반부는 배경 소개에 집중해서일까.
기본적으로 그 당시의 역사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지 싶다.

현 시국과 연관되는 내용이 많아, 자꾸 국내 사건들과 오버랩되어 재미있기도, 슬프기도 했다...

결국에 어떤 결론을 내지 않고 극은 끝나버렸지만, 생각할 여지는 많이 남기는 연극이었다.

그래도 역시 개인적으로 사드의 양비론은 조금..

마지막 장면은 상당히 쇼킹했다. 아이들한테 좋은 연극은 아닐 듯 ㅠ_ ㅠ 연령제한이 몇살이던가;

정치에 관심없으신 분들은 지루하기 느끼기 쉽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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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은 공연이 워낙 많다 보니 그 중 꼭 지금 보아야만 하는 공연을 추려 보게 되는데요.

박근형 연출, 서울 시극단 공연의 [마라, 사드]는 그 중 첫번째로 꼽힐 만한 공연입니다.

 

 1. 연극사에 손 꼽히는 명작이구요.

 

 2. 자주 하는 공연이 아니에요. 거기다 국내 라이센스로는 초연!

    무려 40여명이 출연하는 초특급 대작이다 보니

    이번 기회를 놓치면 언제 또 다시 할지 기약이 없죠.

 

 3. 새디즘의 사드, 광기어린 천재이자 혁명가 마라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간 두 실존 인물이 주인공인 연극인데요.

    사드 후작은 전통있는 귀족 출신이지만 도착성욕과 잔혹성을 상세히 묘사한 저술들 때문에

    샤랑통 정신요양소에 감금되어 생을 마감했다고 해요.

    실제로 사드는 정신병원의 환자들을 데리고 자신의 연극을 공연했고 파리 일부 상류층은

    그 공연을 보는 것을 은밀한 즐거움으로 여겼다는데요.

    이 연극은 그에 착안하여,

    사드가 환자들을 데리고 마라의 암살에 관한 공연을 극중극으로 펼치는 내용입니다.

    등장 인물과 배경에서부터 이미 흥미진진 ^^

 

 4. 쟁쟁한 분들만 모인 연극계의 드림팀 -

     리플렛의 이름을 하나 하나 확인해 보세요 !

 

 

 5. 저렴한 티켓값과 각종 할인 혜택들이 있어요.

    1층 S석 3만원, 2층 A석 2만원,

     5월 9일까지 조기 예매 할인 20%, 5월 29일 (금) 오후 3시, 8시 프리뷰 공연 예매자 30%,

     초중고 및 대학생 30%, 그 외 단체 할인까지

     요즘 뮤지컬을 많이 보다 보니 이 연극 티켓값이 어찌나 가벼운지 ^^

 

 

 그 외에...

 

 진보주의자 마라와 개인주의자 사드 간의 팽팽한 대립을 주 내용으로 하는 이 연극이

 지금 공연 되는 것은 현 상황에 큰 의미가 있죠.

 얼핏 어렵고 낡아 보이는 연극이지만 막상 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거에요.

 1793년, 1808년, 그리고 2009년 .......

 사람들이 흘리는 피의 색깔이 다르지 않듯이 그 시절의 고통도 고민도 현재와 다르지 않다는 것.

 여전히 그 갈등은 해결되지 않았다는 것.

 

 흥미로운 연극이면서 동시에 현 시대에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의미 있는 작품,

 서울시극단, 박근형 연출의 스펙터클 음악극 '마라, 사드' 입니다.

 

 무려 40여명이 출연하는 이 대작을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 씨어터에서 꼭 만나보세요 ^^

 

 

박근형 연출 < 마라, 사드 >

 

부제 : Marat, Sade 
장르 : 연극            
  일시 : 2009.05.29 ~ 2009.06.14   
장소 :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출연 :  이창직, 강지은, 김신기, 장용철, 이계창 ..   
 
Staff :  페터 바이스, 박근형, 김석만, 박천휘, 변희석  
 
관람등급 : 8세미만입장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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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23. PM 7:30
다르게놀자 소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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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정극 '리어왕'을 본 후에..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바탕으로 한 연극이기에 살짝 불안하긴 했지만. ㅎㅎ;

기존 관람평들이 꽤 좋은 편이어서 부담없이 신청해서 당첨-

쉬어 매드니스처럼 관객들의 참여가 가능한 연극이라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다른 공연장과는 다르게, 무대뿐만 아니라 객석까지 조명이 비춰졌는데.. 살짝 더웠지만, 무대와 객석의 구분을 없애기 위한 노력이 아니었을까 싶다.
배우들과 함께 어울리는 마당-같은 느낌? 사진 촬영도 제한이 없고-

사실 나중에 우르르 들어온 6명의 남정네들은 들러리..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분들 중심으로 돌아갔다.
여장한 두 분.. 참 잘 어울리시더라는.. 특히 캐서린! ㅎㅎ

중간 중간 관객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는데, 난 하필 '머저리'역할을 하게 되었다... ㅠ_ ㅠ "죄송합니다~! ㅠ_ ㅠ" 다른 역들은 상품도 있던데.. ㅠ_ ㅠ 아쉽아쉽

크게 늘어지는 부분이 없다는 것도 장점. 캐서린이 너무 쉽게 고분고분해진 것은 마음에 안 들지만, 제한된 시간에 내용을 전달하려면 어쩔 수 없지 싶다.

관객 참여 연극의 묘미를 잘 살린 수작. 꼭 가셔서 긴장 풀고 즐겨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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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사내들
2009. 4. 21. PM 8:00
원더스페이스 세모극장
공보가 구인

비가 올락~말락한 추운 날씨여서.. 집에나 콕 박혀있을까 했으나.. 나름 괜찮은 연극들이 많이 올라와서 신청했는데.. 덜컥 =_ =;

원더스페이스는 꽤 좋았다능- 신식 건물이라는 티가 팍팍- 그래도 두산아트센터가 킹왕짱! + _+

공연보러가기 전에 후기 조사를 해보니.. 꽤나 안 좋았다. 보고나서 찝찝하다느니.. 욕이 많다느니..

그래도! ㅠ_ ㅠ 최종원 아자씨만 믿고 갔다. ㅎㅎ

결론적으로.. 연기는 다들 괜찮았다. 최종원씨야 말할 필요가 없고.. 젤 막내분도 나이에 맞게 잘 해주셨다. ㅎ

그.러.나.

배경지식없이 100% 즐기기란 참 힘든 연극인 듯 싶다. 원작이 어떤지 모르니.. 당최 내용이 어디서 어떻게 이어지는건지 감이 잘 안온다.

대사에서 주어지는 정보로 유추에 유추를 거듭해야한다. 머 연극의 묘미라면 묘미일 수 있겠지.

그리고 엄청! 고성이 오간다. ㅠ_ ㅠ 앞에서 두번째 자리에 앉아있었는데.. 최종원 아자씨가 버럭버럭할 때마다 깜짝깜짝 놀랐다 ㅠ

막판에 무대를 뒤집어 엎는 부분이 참 좋았다. ㅠ_ ㅠ 마치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처럼!

블랙코메디라고 보긴 어렵고.. 우울한 인간 군상의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아닌가 싶다. 재미를 찾는 분이라면 비추. 홍보에 낚이시면 안될 듯 싶다. ㅎ


P.S. 그날 공연에 박상면씨가 관람하러 왔었다. ㅎㅎ 끝나고 내려가는데.. 어디선가 '알록달록한 점퍼은 사람~ 박상면 이다!'라는 말이 들려와서 먼가- 했더니..
진짜 박상면씨가 정말 알록달록한 점퍼입고 모자쓰고 있더라.. 얼굴이 빨갛던데.. = _=;
누군가 '스타킹 잘 보고 있어요!'하고 외치시더라. ㅎㅎ 즐거웠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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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4. 6


연극 레인맨 홍보를 위한 자리에 다녀왔다.

영화 레인맨을 단체관람한 후, 배우와 문답시간이 주어지고, 그 후에 경품추첨!을 하는 이벤트였다. ㅎㅎ

다행히도 영화 레이맨을 안 봤기에.. 더욱 재미있었지 싶다.

역시 명작은 다르다! 왜들 레인맨 레인맨하는지 알겠음. 인상깊었던 것은 아름다운 배경이랄까.. 그리고 출중한 연기! ㅎㅎ 탐크루즈가 잘생기긴 잘생겼더라-

맨 앞자리에 앉아서 배우들을 정말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 연습끝나고 바로 오는거라 피곤해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연예인을 가까이서보니 색달랐다! 히히

상당히 진지한 임원희씨의 모습과 역시나 까칠한 이종혁씨.

각종 개그도 날려주시고~ 연극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주셨다.

아쉽게도 배경을 살리긴 힘들 듯.. 그리고 연극으로 변환하면서 꽤 많은 부분이 달라진 듯 싶다. 버스를 활용한다고 하는데..

영화 엔딩이 좀 밋밋하다는 의견이 많아서 그 부분도 보강한다고 하고..

결국 경품 당첨은 꽝!! ㅠ_ ㅠ 내 팔자야~


영화와의 차별화를 꿈꾸는 '연극 레인맨'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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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레인맨(Rain Man)오픈 성공 기원!
영화 [레인맨] 시사회 & 배우와의 만남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감동과 웃음의 공존.  
그리고 ‘연극’이라는 장르만이 줄 수 있는 진지함과 격조.  

이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는 작품이 바로 연극 ‘레인맨’입니다. 1989년작 영화 레인맨에서의 더스틴 호프만과 톰 크루즈의 빛나는 연기를 전세계 팬들은 기억하고 있습니다. 연극 레인맨은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더스틴 호프만의 신들린 연기와 형재 간의 진한 사랑과 우정을 보다 섬세하고 잔잔한 감동으로 무대화시켰습니다.  

지금, 당신을 찾아갈 유일한 감동의 무대… 레인맨 입니다.

<공연 개요>

공 연 명: 연극 레인맨
공연기간: 2009년 4월 24일 개막
공연시간: 화~금 오후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및 공휴일 오후 2시 5시
공 연 장: SM 아트홀
프로듀서: 송한샘
각색연출: 임철형
출 연 진: 임원희, 이종혁, 오세준, 김마리아, 정보름
기획제작: ㈜쇼팩, 트라이프로, 극단소울
제작투자: 엠벤처투자(주)
예매문의: 인터파크 www.interpark.co.kr 1544-1555  
공연정보: club.cyworld.com/rainman2009
 

 <시사회 & 배우미팅 개요>
      
시사회명:  연극 '레인맨’ 오픈 카운트다운! 영화 '레인맨' 시사회      
상영날짜:  2009년 4월 6일(월)
상영시간:  영화상영시간_ 저녁 7시 30분~9시 30분 예정, 배우와 만남의 시간(영화 상영 후)
               영화 상영과 함께 출연 배우들과의 질의응답시간 등 작품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상영장소:  동양아트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 2번 출구)      
신청기간:  3월 27일(금) ~ 4월 4일(토) 오후 6시까지
결과발표:  4월 5일(일) 오전 11시 쇼팩 홈페이지 공지
문      의:  02-2051-3307 ㈜쇼팩 www.showf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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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마와 리의 '임원희'와 미쓰홍당무의 '이종혁'!!

개성넘치는 연기를 보여두는 두 배우가 어떤 '레인맨'을 보여줄지 참 기대됩니다.

더스틴 호프만 VS 임원희, 탐 크루즈 VS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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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7. 금요일. PM 20:00
대학로 예술마당 2관


사랑니 발치 후 완전 자제모드로 집에 있었는데.. 게다가 목요일엔 점 as도 받았지만 = _=;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연극인지라 당첨되자 부리나케 달려나갔다. ㅎ

관객이 참여해서 범인을 찾는 시스템.. 따라서 멀티엔딩이 가능한 연극..

역시 평이 좋은 연극답게 실망시키지 않았다! 너무 웃다보니 사랑니 발치한 곳이 아프더라 ㅠ_ ㅠ

관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그에 따른 배우들의 애드립이 아쥬- 만족스럽다.

엔딩이 좀 부실하지만.. 근 2시간 공연했는데, 후반부에 가서도 지루함을 거의 못 느낄 정도니.. 굳!

공범이 있을거 같았는데 ㅠ_ ㅠ 이런 엔딩도 있으려나..

여러번 봐도 괜찮을만한 연극.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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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11. 19:30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지난 겨울봤던 '리어-흐르는 강물에 손을 씻고'를 본 후,

일반적인 연극 리어왕은 어떤 내용이고, 무엇이 어찌 다를지에 대한 궁금함을 안고 관람했다.


결론적으로-

웃음과는 거리가 좀 있고, 시대극 특유의 과장된 연기를 담고 있었다. 먼저 본 '리어..'가 정말 유머러스하게 잘 연출한 연극이란걸 새삼 느꼈다. ㅠ_ ㅠ

물론 주옥같은 대사들은 살아있지만.. 그걸로는 조금 아쉽달까. 개인적인 취향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에 아르코에서 공연되는 리어왕은 어떨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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