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자본주의 사회의 비인간성에 대한 책이다.
라고 나는 생각한다.
청춘의 사랑이야기에 더 초점을 맞출 사람들도 있을 법한데.. 사회비판적인 부분이 마음에 쏙 드는건 내가 시니컬한 인간이라서 그런걸까.
사회와 인간에 대해 거침없이 독설을 날리는 요한의 스타일, 마음에 든다.
엔딩이 참 안타깝다. 동화같다는 느낌?
'그래서 결국 그들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디렉터스컷을 보면 좀 낫지만...
그리고 역시나 청춘은 부럽다!
자기가 쫌 아웃사이더 기질이 있다 싶으신 분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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