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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7.30 [연극] 쉬어 매드니스
  2. 2009.03.29 [연극] 쉬어, 매드니스

7월 11일부터 대학로 알과핵 소극장으로 위치를 옮겨 공연 시작한 쉬어 매드니스-

위치만 옮긴 것이 아니라 배우들도 전부 물갈이 되었다!

알과핵 소극장은 좌석이 딱딱하고 불편하기로 악명이 높던데..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혹시나 해서 수건을 준비해갔는데.. = _=;


전체적인 줄거리는 변동이 없고, 등장인물의 이름이 좀 바뀌었다.. 개인적으론 이전의 이름이 좋다. 특히 뽀댕! ㅎ

배우들도.. 지난 번의 오준수씨랑 보현 사모님의 캐스팅이 더 나았던 듯.. 수지역은 이번이 훨 났다! 배역에 알맞게 예쁘고 글래머~! ㅎㅎ

그래도 지난 시즌의 오준수씨와는... 키차이가 많이 나서.. 일단 키스부터가 웃겼겠지. ㅋㅋ


내용을 대략 아니까.. 한결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었다. 마구 손 들고 질문도 하고.. ^^

말괄량이 길들이기도 그렇고.. 이렇게 관객이 참여하는 연극은! 여러번봐도 질리지 않아서 좋다. 호호


이제 다시 공연관람의 불을 붙여볼까나~ + _+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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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3. 27. 금요일. PM 20:00
대학로 예술마당 2관


사랑니 발치 후 완전 자제모드로 집에 있었는데.. 게다가 목요일엔 점 as도 받았지만 = _=;

전부터 눈독들이고 있던 연극인지라 당첨되자 부리나케 달려나갔다. ㅎ

관객이 참여해서 범인을 찾는 시스템.. 따라서 멀티엔딩이 가능한 연극..

역시 평이 좋은 연극답게 실망시키지 않았다! 너무 웃다보니 사랑니 발치한 곳이 아프더라 ㅠ_ ㅠ

관객들이 열심히 참여하고, 그에 따른 배우들의 애드립이 아쥬- 만족스럽다.

엔딩이 좀 부실하지만.. 근 2시간 공연했는데, 후반부에 가서도 지루함을 거의 못 느낄 정도니.. 굳!

공범이 있을거 같았는데 ㅠ_ ㅠ 이런 엔딩도 있으려나..

여러번 봐도 괜찮을만한 연극. 추천합니다! ^^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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