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동 이마트 앞에 신장 개업한 고깃집. 요즘 잘나간다는 정육점 + 고깃집 스타일이다.

쪼끔만 일찍 개업했으면 연말 회식 덕분에 꽤 짭짤했을터인데.. 12월 27일이던가.. 늦게 오픈했다. 주인은 꽤 아쉬울 듯. ㅎ

1월 3일 저녁에 B선생님 작업?도와드리고 방문했다. 며칠 전부터 소고기~ 소고기~ 노래를 부르시던 B선생님은 삼겹살 먹기로 했던 플랜을 급 수정해서 보리소 한마리(1kg, 55000원)을 쏘셨다! ㅠ_ ㅠ 덕분에 호강합니다. ㅎㅎ

고기질은.. 난 마냥 맛있게 먹었고 B선생님은 살짝 기대 이하이셨던 듯. 특히 딴 테이블 차돌박이보다 우리 테이블 차돌박이가 지방이 많아서 -_ -;;;; 많이 아숴워하셨다.

난 부드러운 안심이 좋아! 재확인햇다. ㅎ

밑반찬 등은 그럭저럭. 가격은 머 다른 곳보다야 싸긴 하지만 파격적이다 싶진 않고,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정신없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별로였던 종업원의 태도도 문제. 그리고! 소한마리 시키면 육회준다는 광고는 낚시였다! 이런!

이러저러한 이유로, 끝이 안 좋았다. 다시 갈 일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역시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고, 밑반찬이 많은 곳이 좋다. 

'인덕원 한방 숯불갈비' 정도면 대만족. *_ * 여기 양념갈비 죽인다. 흐흐

소고기를 맛보려면 인덕원에 생긴 '대도 식당'에 가는 것이 더 나을 것같다. 조만간 방문하리라. ㅎ  점심 특선이 꽤 땡기던데.. 언제 날 잡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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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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