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addiction/Travel'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0.01.05 [사당] 미소야
  2. 2009.08.25 관악산 산책
  3. 2009.04.27 알토란's 과천 & 안양 맛집 목록(2009. 4. 27)
  4. 2009.01.05 [음식점] 보리네 생 고깃간
  5. 2008.12.28 비아 디 나폴리(Via di Napoli)
  6. 2008.10.15 [맛집] 대학로 빠리 하노이
  7. 2007.12.09 나무
  8. 2007.12.09 스시엔


2009년, 열심히 플래시만들고 그랬던거- 정산?! 겸 희정누나의 근황을 듣고자 폭설을 뚫고 나갔다.

예상대로 도로에는 차가 없었다. 큰 길은 대략 녹았기에 버스로 사당역까지 이동.
퇴근시간인데 도로에 차는 없고, 버스도 거의 빈 상태였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만 죽어났을 듯.

원래는 진부스시를 갈 예정이었으나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월요일 휴무인 관계로 다음을 기약, 차선책으로 매드 포 갈릭을 갈까 고민하다가 저런 류는 많이 섭취하는 편이니 회좋아하는 희정누나의 취향을 고려, 나름 사당역 맛집(이라기에는 매니아만 아는 듯?;)인 횟집 '미소야'로 저녁을 정했다.
일반 일본식 돈까스 & 우동 프랜차이즈 미소야가 아니다!

특회 하나(35000원)와 대구탕(5000원)을 시켰다.

스끼다시가 독특..하달까.

1. 계란찜
2. 양파 & 닭똥집? - _-; 구이
3. 살짝 익힌 문어
4. 오징어튀김
5. 생선구이
6. 회(고등어, 우럭, 광어? 여튼 3종류)
7. 고등어초회
8. 초밥
9. 비빔우동?

대략 이렇게 나온 듯, 평소 물고기들과 친하지 않기 때문에 머가 먼지 몰랐는데 아저씨가 친절하게 설명해주셨다.

고등어회는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그래도 킹왕짱은 고등어초회!! 완전 살살살살 녹는다.
오징어튀김도 바삭바삭 맜있었고, 마무리로 나오는 우동이 색달랐다. 마치 삼선누룽지탕 국물에 면을 비빈 것 같은 느낌. 느끼하지않고 짜지도 않은 별미였다.
초밥은 좀 다양했음 좋았을텐데!

그래도 충분히 만족할만한 횟집이라고 생각한다.  

희정누나 덕분에 맛나게 잘 먹었다. 땡큐! 2010년도 HRI와 함께! 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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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요일 아침마다 관악산에 산책을 다니고 있다.

부족한 유산소 운동을 보충하기 위해! = _=;

나름 아직 볕이 따갑기 때문에.. 아침 일찍 나가려고 노력 중..

마음은 집에서 7시 출발인데.. 매번 늦는다 - _ -;  다음주에는 정시에 출발해봐야지.

첫주는 과천향교 -> 산장, 두번째 주는 과천향고 -> 연주암. 이제 연주대까지 가볼 차례-

혼자서 산타는건 예전에 변산반도에서 겨울산 탄 후에 처음인데.. 그래도 노래들으면서 바쁘게 올라가니까 덜 심심하다.

그나저나 관악산은 왜 이리 돌이 많은지.. - _-;  흙이 많은 산길을 걷고 싶다!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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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수를 매긴 것이 아닙니다.

과천

1. 온천골 칡냉면

과천타워 1층에 위치.

이 곳은 냉면보다 만두국과 콩나물국밥이 좋더라. +_ + 냉면은 좀 달달한 듯. 개인적으로 달달한건 별로..

(2009. 4. 27) 대략 가격이 5천원에서 6천원으로 올랐다. 콩나물국밥은 갈 때마다 별로.. 2주 전에 마지막으로 갔을 때는 무슨 쉰 것처럼 이상하던데.. 그나마 만두는 아직 괜찮다. ㅠ_ ㅠ 


2. 원주 추어탕

벽산빌딩 지하1층에 위치.
 
그릇이 예쁘다. 나이드신 분들이 주로 찾는 곳인 듯. 인근 렉스타운의 설악추어탕보다 맛나다. 가격도 천원인가 싸고.

추어탕은 6천원. 언제 튀김 한번 먹으러 가야지.

(2009. 4. 27) 여전히 자주 가게되는 맛집! 튀김도 바삭바삭 맛나다! 황태정식은 그럭저럭..


3. 25시 해장국

벽산빌딩 1층에 위치. 

콩비지김치찌게 & 뼈다귀해장국이 메인. 각각 6천원.

개인적으로 이곳 뼈다귀해장국의 고기가 부드러워서 좋았는데.. 저번에 바퀴벌레 한마리가 내 옆을 지나가는걸 본 이후로

안 땡긴다 - _-.... 청결 관리 좀 해야할 곳이다. 그래도 일단 맛은 있으니. =_ =;


4. 오성식당

주공 1단지 상가에 위치.

설렁탕과 뼈다귀해장국이 메인, 각각 6천원

설렁탕은 평범, 뼈다귀해장국이 과천 내에서 가장 푸짐한 듯, 살짝 밍밍하긴 하지만,, 그 푸짐함에 대만족!
 

5. 동성회관 

대우증권 연수원 뒤쪽에 위치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 등을 주로 판매. 설렁탕 6천원, 특설렁탕 8천원, 도가니탕 12000원 등

개인적으로 설렁탕이 가격 대비 가장 좋은 듯. 도가니탕은 그닥그닥.

참, 동태찌개도 시원하니 맛나다.(6천원)


6. 양자강

뉴코아 6층 식당가에 위치

가격은 좀 세지만 깔끔하고 덜 느끼하기 때문에 먹고나도 속이 좀 낫다. = _=;

역시 코스를 먹어줘야.. ㅎㅎ 딤섬코스도 괜찮은 편.

(2009. 4. 27) 해물누룽지탕 정말 맛나다!


안양

1. 까사

범계역 맷돌순두부 근처

샐러드 & 스파게티가 굳! 닭가슴살(닭고기>) 샐러드는 우앙 ㅋ 굳 ㅎㅎ  but 봉골레는 비추 ㅠ_ ㅠ 크림소스가 꽤 걸죽하니 맛나다. 

2인 기준 8 테이블 정도 되는데 갈 때마다 매번 기다렸다. ㅠ_ ㅠ 인기 가게이므로 피크타임에는 좀 기다릴 각오를 하시고 가야한다.


2. 알로(ALO)

범계역 BYC 옆 건물에 위치

4테이블 정도의 아담한 가게, 개인적으로 커플세트가 맘에 든다!(샐러드 + 파스타 + 피자)

후식으론 꼭 커피를.. ㅎㅎ 간이 드립커피! 일단 보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 ㅎㅎ


3. 초밥가게 아저씨

범계 아크로타워 2층에 위치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푸짐하다. 일본에서 먹은 시장스시에야 미치지 못하지만 ㅠ_ ㅠ 나름 튼실한 초밥. 

따라나오는 반찬?(버섯 야채 햄 구이, 생선 구이 등)들이  굳.



가본 곳 위주로 올렸습니다. 최소한 3번 이상 방문했던 집이군요; 

어울더울 고기집이나 장충동 족발이나.. 가고 싶은 곳은 많지만 자꾸 가던 곳으로 가게되네요 ㅎㅎ

혹시 괜찮은 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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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비산동 이마트 앞에 신장 개업한 고깃집. 요즘 잘나간다는 정육점 + 고깃집 스타일이다.

쪼끔만 일찍 개업했으면 연말 회식 덕분에 꽤 짭짤했을터인데.. 12월 27일이던가.. 늦게 오픈했다. 주인은 꽤 아쉬울 듯. ㅎ

1월 3일 저녁에 B선생님 작업?도와드리고 방문했다. 며칠 전부터 소고기~ 소고기~ 노래를 부르시던 B선생님은 삼겹살 먹기로 했던 플랜을 급 수정해서 보리소 한마리(1kg, 55000원)을 쏘셨다! ㅠ_ ㅠ 덕분에 호강합니다. ㅎㅎ

고기질은.. 난 마냥 맛있게 먹었고 B선생님은 살짝 기대 이하이셨던 듯. 특히 딴 테이블 차돌박이보다 우리 테이블 차돌박이가 지방이 많아서 -_ -;;;; 많이 아숴워하셨다.

난 부드러운 안심이 좋아! 재확인햇다. ㅎ

밑반찬 등은 그럭저럭. 가격은 머 다른 곳보다야 싸긴 하지만 파격적이다 싶진 않고, 오픈한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 정신없었다. 바쁘다는 핑계로 별로였던 종업원의 태도도 문제. 그리고! 소한마리 시키면 육회준다는 광고는 낚시였다! 이런!

이러저러한 이유로, 끝이 안 좋았다. 다시 갈 일은 없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역시 더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고, 밑반찬이 많은 곳이 좋다. 

'인덕원 한방 숯불갈비' 정도면 대만족. *_ * 여기 양념갈비 죽인다. 흐흐

소고기를 맛보려면 인덕원에 생긴 '대도 식당'에 가는 것이 더 나을 것같다. 조만간 방문하리라. ㅎ  점심 특선이 꽤 땡기던데.. 언제 날 잡아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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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엑스몰 근처에 문을 연 썬앳푸드 계열의 비아 디 나폴리. '나폴리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라나.

대략 오크우드 호텔 건너편에 있다. 지하 1층이고, 간판에 아이보리 컬러의 몸통에 다크블루의 벼슬로 포인트를 준 수탉이 올라타있다.

식사하고 나올 때 사진찍는다는걸 잊어버렸네. 디져트때문에. ㅎ

실내구조는 메드 포 갈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나 나름 최근에 오픈한 메드 포 갈릭 사당점하고 많이 비슷했다. 같은 계열이라서 그런가;

대신에 차이점이라면 전체적인 컬러랄까. 메드 포 갈릭이 브라운이라면, 비아 디 나폴리는 아이보리, 청록, 에메랄드.. 이런 색이 연상되었다. 역시 항구도시 나폴리의 느낌을 살리려 한 것일까.


접시들도 요런 느낌. 원래 내 쪽 접시인데.. 더 이쁘다면서 빼앗아가셨다.....

메뉴의 가격대는 메드 포 갈릭과 비슷, 혹은 살짝 높지 싶다. 
 
문제는 그 값어치를 하는가인데..


에피타이져로 먹은 젠제로 파르파쵸. 소고기, 소고기 노래를 부르시더니만.. ㅎㅎ 이걸 시키셨다.

양념을 푸짐하게 부어주셔서 살짝 짰지만.. 맛있었다! 굳!



쿠폰으로 시킨 콰트로 포르마지오 & 라자냐 피자. 어쩜 도우가 이리 쫄깃하고, 토핑은 저리 신선할까. +_ + 무엇보다 쫄깃한 도우가 신선했다. 


후식으로 먹은 머랭 파이. 엄청 달다 - _-....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머랭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그럼 그 아랫부분들까지 다 달아버리면 어쩌자는건지;

물론 독특한 피자는 참 맘에 들었지만.

어쩜 그 양 적다는 메드 포 갈릭보다 양이 적니.. 가격 대비 맛은 메드 포 갈릭의 승리라고 여겨진다. 마지막 디저트가 정말 별로였다 ㅠ_ ㅠ

역시 꿀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짱! ㅎㅎ

P.S 그래도~ 한번 경험삼아 가보실 분들을 위해서 쿠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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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화역 1번 출구와 4번 출구 사이의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있는 베트남요리점.

1. 일단 체인점 쌀국수집보다 시원한 국물의 쌀국수를 맛볼 수 있다. 

2. 비빔쌀국수!가 있다. 흐아. 머랄까. 깔끔하게 매콤한 맛~* 중국냉면만큼의 임팩트는 없지만 ㅎㅎ 맛나다~

3. 베트남 스타일 만두? 전병?을 맛볼 수 있다. 바삭바삭 맛나다.

가끔 맛있는 쌀국수가 먹고 싶을 때 가볼만한 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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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Culture addiction/Travel 2007. 12. 9. 13:58
신촌에서 그 내가 좋아하는 춘천닭갈비 집에서 한블럭 위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bar & cafe 나무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내가 대전에서 종종가던 bar 핸디맨과 닮아서 좋았다.

여기도 한 네, 다섯 테이블 정도의 작은 규모. 계단이 있긴 하던데 위에도 자리가 있는진 잘 모르겠다.
 
완전 사람 낯을 안 가리고 오히려 사람들 사이를 어슬렁 어슬렁거리며 냄새맡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한 마리도 매력 포인트, 지금은 주인이 무슨 사자처럼 털을 깎아놨더라. ㅎㅎ

주인분께는 미안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좋았다. 워낙 규모가 작다보니 단골들은 미리 전화를 하고 자리 있냐 물어본 후 들어오는 것 같다.  가게들어가는 계단이 한적해서 좋았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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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엔

Culture addiction/Travel 2007. 12. 9. 13:47

신촌 스시엔에 다녀왔습니다. 열심히 안경 골라주신 뽀랭씨와 함께.

처음으로 가본 회전 초밥집. ㅎㅎ 진짜 접시가 열심히 돌고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아서 오래오래 기다리다가 착석..했으나 완전 문가 ㅠ_ㅠ 안 좋아 안 좋아~

별 생각없이 먹고 싶은 접시 슥삭 슥삭 집어서 먹고 보니 다들 군청색 테두리! 접시당 4천원!

비싸!! ㅎㅎ

딱히 미식가가 아닌 나에게 가장 신기했던 것은 어떤 붉은 살 초밥. 생선살이 입에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입이 꽉 차고 살이 잘게 쪼개져 부드럽게 녹아내리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신기한 느낌. 그래도 역시 훈제 연어가 짱!
장어 초밥도 먹고 싶었으나, 과도하게 높은 가격 =_=; 얼만지는 모르겠다아. 나중에 장어 사다가 구워먹어야지~ 생각하면서 패스.

근데 참.. 초밥과 롤류의 궁합은 안 맞는거 같은데 =_ =; 왜 이리 같이 다니는지 모르겠다. 내가 복잡하고 자극적인 맛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가;

여튼 가격 생각없이 배부르게 먹고 계산하니 일반 패밀리 레스토랑? 수준의 금액이 나왔음. 패밀리 레스트랑보다 더 맛나고 볼거리도 많았으므로 만족. ㅎㅎ

담번엔 신촌에서 이대가는 길에 있다는 곳에 가보기로 했다. 기대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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