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누님 사고났음 = _ =;

원래는 같이 4424타고 가려고 했는데.. 타이밍이 안 맞아서 검객누나가 먼저.. 내가 다음차에 타고 가게 되었다.

그런데 앞 버스는.. 양재역 근처의 정류소에서 쾅!하고 뒤의 버스에게 들이받힘 당해버렸다.. ;

맨 뒷자리에 졸고 있던 검객누나는 뒷유리창 파편에.. = _= 손등에 작은 상처가 나고 외관상 멀쩡. = _=; 근데 목 & 어깨 쪽이 좀 안 좋은가보다. 오늘 아침 병원에 가서 확인해본다고 한다.

무슨 엠뷸란스라면서 그냥 탱고배우러 가자던 그 분. 대단해 ㅎㅎ

나름 사고를 많이 당해보셔서 무덤덤하신 듯하다.

흐으음.. 나도 당했으면 지금 쯤 병원가서 검사 받고 있으려나 =_=. 병가쓸 기회인데 ㅠ_ㅠ

여튼 사고 후에도 꿋꿋히 4424 타고 -_ -; 신사역 도착.. 간만에 오모가리 김치찌게 먹어주고 + _ + (짜!!!! 많이 짜다!! 그래도 맛나다!!)

좀 일찍가면 중급 강습 구경할 수 있다. 아아 난 언제 중급 제대로 듣나 - _-

한쪽 구석에서 시작한 초급 강습.

각종 오쵸들 =_ = 허리살 빠지겠다.

살리다 두번째 걸음 크게 -> 3번째 걸음부터는 남자 상체가 약간 비스듬. 5번째 걸음에서 정위치로 ->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싱꼬 리드가 나온다. 중요도 별 5개

프론트, 백 다 합해서 배운 오쵸 응용 동작은 4개 ( 라틴피버 2개 + 땅게리아 2개)

땅고 걸음을 엄청 열심히 연습해야함.

오늘이 2주차인데.. 라틴피버 4주차 진도 따라잡음 =_= ;

담주에는 히로.. 라는데.. 그게 머지 -  _-;

앗. 글고 간만에 여린공주님 뵈었음. 좋은 일 있으신가보다. 살이 적당히 오르셔서 보기 좋음 ㅎ
Posted by Rto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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