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디 나폴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2.28 비아 디 나폴리(Via di Napoli)
  2. 2008.12.25 연말 사치 - 음식

최근 코엑스몰 근처에 문을 연 썬앳푸드 계열의 비아 디 나폴리. '나폴리로 가는 길'이라는 뜻이라나.

대략 오크우드 호텔 건너편에 있다. 지하 1층이고, 간판에 아이보리 컬러의 몸통에 다크블루의 벼슬로 포인트를 준 수탉이 올라타있다.

식사하고 나올 때 사진찍는다는걸 잊어버렸네. 디져트때문에. ㅎ

실내구조는 메드 포 갈릭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나 나름 최근에 오픈한 메드 포 갈릭 사당점하고 많이 비슷했다. 같은 계열이라서 그런가;

대신에 차이점이라면 전체적인 컬러랄까. 메드 포 갈릭이 브라운이라면, 비아 디 나폴리는 아이보리, 청록, 에메랄드.. 이런 색이 연상되었다. 역시 항구도시 나폴리의 느낌을 살리려 한 것일까.


접시들도 요런 느낌. 원래 내 쪽 접시인데.. 더 이쁘다면서 빼앗아가셨다.....

메뉴의 가격대는 메드 포 갈릭과 비슷, 혹은 살짝 높지 싶다. 
 
문제는 그 값어치를 하는가인데..


에피타이져로 먹은 젠제로 파르파쵸. 소고기, 소고기 노래를 부르시더니만.. ㅎㅎ 이걸 시키셨다.

양념을 푸짐하게 부어주셔서 살짝 짰지만.. 맛있었다! 굳!



쿠폰으로 시킨 콰트로 포르마지오 & 라자냐 피자. 어쩜 도우가 이리 쫄깃하고, 토핑은 저리 신선할까. +_ + 무엇보다 쫄깃한 도우가 신선했다. 


후식으로 먹은 머랭 파이. 엄청 달다 - _-.... 단거 안 좋아하시는 분은 비추. 설탕이 많이 들어가는 머랭이야 그렇다고 치지만.. 그럼 그 아랫부분들까지 다 달아버리면 어쩌자는건지;

물론 독특한 피자는 참 맘에 들었지만.

어쩜 그 양 적다는 메드 포 갈릭보다 양이 적니.. 가격 대비 맛은 메드 포 갈릭의 승리라고 여겨진다. 마지막 디저트가 정말 별로였다 ㅠ_ ㅠ

역시 꿀찍어먹는 고르곤졸라 피자가 짱! ㅎㅎ

P.S 그래도~ 한번 경험삼아 가보실 분들을 위해서 쿠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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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사치 - 음식

Daily life 2008. 12. 25. 23:11

크리스마스와 2008년의 끝을 기념해서 열심히 사치부리는 중. - _-;

그저께는 양념치킨 반마리를 시켜서 혼자 다 먹고, 어제는 포테이토피자를 시켜서 반절 넘게 먹었다. 혼자서! 저녁으로!

= _=; 아껴야 잘 사는데!

머 잠깐의 외도라고 생각해야지..;;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케잌도 만들었지만, 놀러온 동생 친구 무리가 대부분 먹어치웠다.. 흑


이번에도 콩지님의 레시피를 참고! 요구르트 초코 케이크 *_ *

우유랑 물엿이 안 들어가서 좀 맛이 떨어지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하지만 다음번엔 제대로 갖추고 만들어야겠다. 저 드믄드믄 보이는 것은 생크림인 듯 한데.. 괜히 첨가한 듯 -_ -; 

첫 맛은 밍밍하지만.. 씹으면 씹을 수록 괜찮아지는 맛이란다. = _=; 다음엔 제대로!

흣, 토요일엔 신장개업한 비아 디 나폴리에서 얻어먹을텐데.. 으흣. 연말에 위장이 호강하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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