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책이 손에 들어오면, 작가 소개와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인데, 이 책의 목차에는 중복되는 소제목이 많아서 먼 책이 이런가; 했드랬다. 한 장마다 계속 화자가 바뀌는 구성으로 되어 있는 점이 신선하다. 나름 화자마다 독특한 말투를 적용하려고 한 듯 한데, 변역가 입장에선 쉽지 않았을 듯.
- 나름 동서양 문화 충돌의 시대의 피해자?를 재조명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이슬람의 화풍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그 철학부분을 이해하면 내용이해에 충분.
- 후반부까지 실제 범인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상당히 극적인 반전을 기대했는데, 정말 왜인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범인이 밝혀지고 자백을 하기에 -_ - 정말 김빠졌음. 이해를 못한건가;
- 나름 스릴있고 정신없었던 책. 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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